VMware 주요 제품군의 라이센스 기준은 1CPU당 32코어입니다.

대부분의 VMware 제품군은 CPU의 소켓 수량을 기반으로 라이센스가 산정됩니다.

 

• VMware Cloud Foundation
• VMware Enterprise PKS
• VMware EVO:RAIL General Purpose Suite
• VMware HCI Kit
• VMware HCX
• VMware Integrated OpenStack
• VMware NSX Data Center
• VMware SDDC Manager
• VMware Site Recovery Manager
• VMware vCenter Site Recovery Manager
• VMware vCloud Director
• VMware vCloud NFV Bundle
• VMware vCloud NFV OpenStack Bundle
• VMware vCloud Suite
• VMware vRealize Automation
• VMware vRealize Code Stream
• VMware vRealize Network Insight
• VMware vRealize Suite
• VMware vRealize Log Insight
• VMware vSAN
• VMware vSphere
• VMware vRealize Operations Manager
• vRealize Business
• vRealize Hyperic

주로 VMware를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의 서버의 경우 서버당 2소켓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고성능 GPU 연산 등을 위한 특수한 경우에 4소켓, 테스트나 분산 처리용으로는 1소켓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소켓 단위가 VMware가 비용을 책정하는 CPU 단위였습니다.

 

그러나, CPU의 성능이 좋아지고, 단일 소켓의 CPU에서 지원하는 코어의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CPU(소켓) 단위 기준의 라이센스의 일부 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이퍼스레딩과는 상관없이 실제 CPU의 물리적인 코어만을 기준으로, 

1 CPU 라이센스당 최대 물리코어 32코어까지만 인정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해당 정책은 2020년 3월에 발표되었으며, 

올해 초까지 2020년 4월 30일 이전에 구매한 라이센스의 사용자에 한해서,

32코어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무료로 추가 라이센스를 발급해 주었습니다.

즉, 현재 구매되는 라이센스는 모두 물리 CPU 기준으로 32코어당 1 CPU의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1 소켓의 기준은 최대 32코어이며, 초과할 경우 32코어마다 1소켓의 라이센스 비용을 책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8코어 2소켓의 경우, 소켓당 2개의 라이센스가 필요하고(32코어 초과, 64코어 미만),

2 소켓임으로 총 4개 CPU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즉, 32 코어 미만의 CPU 2소켓일때보다 2배의 라이센스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소켓당 32코어로 맞추는 것이 가상화 입장에서는 최적의 구성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CPU의 경우 이 라이센스 증가에 아직까지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전히 주요 선택지인 Intel의 경우 Xeon Gold 3세대까지도 32코어가 최고 CPU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요즘 많이 선택받고 있는 AMD EPYC CPU는 64코어까지도 출시되고 있음으로,

AMD CPU 선택시에는 가상화 라이센스도 함께 고려가 필요합니다.

 

참고. https://www.vmware.com/company/news/updates/cpu-pricing-model-update-feb-20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