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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엔터프라이즈에서 VMware Cloud on AWS를 사용하면서 On-premise 데이터센터를 DR로,

혹은 On-premise 데이터센터를 Main으로, VMware Cloud on AWS를 DR로 고려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3rd party의 다양한 DR/백업 솔루션이나, HCX를 통한 일부 DR 서비스가 고려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DR 자동화 및 훈련, 실제 DR 발생상황까지 고려한다면 역시 VMware Site Recovery가 가장 좋은 선택지입니다.

 

VMware Cloud on AWS에서는 DR을 위한 VMware Site Recovery를 SDDC의 Add-on 제품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VMware Site Recovery는 기존 Site Recovery Manager(SRM)의 VMware Cloud용 버전입니다.

 

실제 On-premise의 SRM과 동일하게 vCenter간의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 및 DR 관련 자동화를 위해 사용되며,

초기 구성 이후 모든 절차는 On-premise의 SRM과 동일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한번의 Activate으로 모든 설치부터 구성까지 모두 자동화되서 즉시 배포된다는 점입니다.

즉, SDDC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가 원할경우, 별도의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형 SRM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초기 SDDC용 Site Recovery의 배포는 VMware Cloud on AWS의 클라우드 콘솔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개별 SDDC의 상세 화면에서 Add Ons를 선택하면, HCX와 Site Recovery가 자리하고 있고,

여기서 Site Recovery의 'ACTIVATE'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Site Recovey 구성의 준비가 시작됩니다.

 

 

ACTIVATE를 누르고나면, 최종적으로 팝업에서 ACTIVATE를 한번 더 선택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팝업처럼 경고나, 최종 확인의 의미가 아니라, 구성하고 나서 필요사항에 대한 안내가 나타납니다.

 

 

다시 한번 ACTIVATE을 선택하면, 즉시 구성이 시작되며, 약 10분이내 모든 설치가 완료됩니다.

 

 

만약 다른 AZ에 위치한 SDDC간에 사용하고자하면, 두개의 SDDC에서 각자 Site Recovey를 배포해야 합니다.

두개의 배포는 동시에 진행되도 전혀 문제 없으며, 

각 Site Recovery가 배포된 이후에는 vCenter에서 서로간의 Site Pairing을 진행하고,

이후의 Protected 관련 설정은 기존의 Site Recovery Manager와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이와 다르게, On-premise 데이터센터와의 Site Recovery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On-premise 데이터센터에는 OVA 배포부터 IP 할당, 설정, 구성까지 직접 Site Recovery Manager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 경우 Add Ons의 Site Recovery에서 On-premise용 SRM 다운로드를 위한 링크에서 권장버전을 받아 설치하게 되며,

해당 링크는 VMware의 최신 다운로드 페이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http://www.vmware.com/go/download-site-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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