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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VMware Cloud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도착하였습니다.

VMware Cloud on AWS에서 사용 중인 Site Recovery Manager의 버전이 v8.4로 업그레이드예정으로,

3개월이내 사용 중인 SRM의 업그레이드도 진행될 것이며, 실제 진행 7일전에 다시 한번 공지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메일은 VMware Cloud 서비스에서 사용중인 서비스들의 관리자들에게 모두 전달되었습니다.

 

이번에 공지된 SRM v8.4의 경우 지난 3월 9일(미국시간)에 release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메일은 4월 26일(한국시간)에 수령하였음으로, 출시 후 약 50일정도 기간 후에 업그레이드가 결정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VMware Cloud 서비스에서는 최신 버전이면서 안정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되면,

모든 Cloud 서비스의 사용자 서비스에도 해당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업그레이드나 긴급 패치에 대한 진행을 연기할 수는 있으나,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선택이 아닌, 클라우드 환경의 안정성 및 사용자 SLA 준수를 위한 강제 사항입니다.

 

SRM의 경우 VMware Cloud on AWS 내에서 add-on 개념으로 설치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모든 프로세스나 정책은 VMware Cloud on AWS의 기준으로 수행되며,

만약 SDDC 버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경우에도 이와 같은 공지 후 진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사정에 의해 해당 공지된 시간에 절대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작업시간에 대한 공지가 이루어지면, VMware Cloud on AWS의 콘솔화면에서 연기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 연기 신청은 VMware Cloud Console -> SDDCs -> Maintenance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에서는 아직 최종 작업 시간이 공지되지 않아 별다른 신청 메뉴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VMware Cloud on AWS에서 SRM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나면, 

On-premise에 위치한 Pair site SRM에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호환성 버전을 확인하였을 때,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도 가능하겠지만,

기본적으로, VMware에서는 동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하지만, On-premise의 SRM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으며, 관리자에 의해 수동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것이 그냥 버튼 한번으로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On-premise에 위치한 제품의 경우 버전 업그레이드를 위한 여러 과정들을 거쳐야 합니다.

대부분 이와 관련된 작업들은 관리자분들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작업들입니다.

사실 업그레이드 결정도 특별한 장애나 심각한 버그등의 사유가 없으면 거의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에 반해 VMware Cloud에 위치한 모든 서비스는

버전에 대한 호환성 체크부터 검증, 업그레이드, 수행, 모니터링, 최적의 구성, 설정 변경 등

업그레이드의 모든 과정을 최적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영상에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켜주는 것이지요.

 

이제 VMware Cloud를 사용한다면 On-premise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더 이상 버전과 Life Cycle 관리에 대한 고민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 알아서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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